만년 1등 그랜저가 7위로, 지난 7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TOP 10
의외의 결과?
지난 7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국산차는 무엇일까? 지난달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모델은 총 8천8백4 대의 판매고를 올린 현대 포터였다. 2위에는 6천3백39대 판매된 기아의 대표 SUV 모델 쏘렌토가 차지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K8, K5, 카니발까지 기아의 3개 모델이 나란히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특기할 점은 만년 1등을 기록하던 현대 그랜저가 7위로 떨어졌다는 점이다. 그랜저는 전월 대비 44.7% 하락한 5천2백47 대 판매됐는데, 여기에는 현대 아산공장의 휴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전체 16위를 기록한 현대 아이오닉 5(3천4백47 대)로 확인됐다. 지난 7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2021년 7월 국내 자동차 시장 국산차 판매 순위 10
1. 현대 포터, 8천8백4 대
2. 기아 쏘렌토, 6천3백39 대
3. 기아 K8, 6천8 대
4. 기아 K5, 5천7백77 대
5. 기아 카니발, 5천6백32 대
6. 현대 아반떼, 5천3백86 대
7. 현대 그랜저, 5천2백47 대
8. 기아 봉고, 5천1백63 대
9. 제네시스 G80, 5천28 대
10. 현대 펠리세이드, 4천6백95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