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BMW 순수 전기차, ‘iX3’ 디자인 공개
더욱 커진 BMW 키드니 그릴.








BMW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돌아온 순수 전기차, ‘더 뉴 iX3’를 공개했다. 새로운 iX3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한껏 크기를 부풀린 키드니 그릴. 해당 그릴에는 메시 패턴이 적용됐으며, 양쪽에는 슬림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프론트 범퍼 가장자리에 적용된 블루 컬러의 트림 장식 역시 시선을 끄는 요소 중 하나.
iX3는 완충 시 최대 4백60 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출력은 2백86 마력으로, 정시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6.8초만에 도달한다. 운전석 맞은편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BMW 레이저 라이트,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베르나스카 가죽 트림 등은 추가 선택으로 탑재 가능하다.
BMW iX3는 올해 가을 유럽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만7천3백 유로, 한화 약 9천1백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