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가 낮아진다
주량 계산 다시 해야 할지도?
![소주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가 더 낮아진다, 처음처럼, 진로, 좋은데이, 저도수 소주](https://image-cdn.hypb.st/https%3A%2F%2Fkr.hypebeast.com%2Ffiles%2F2021%2F08%2Fchamisul-fresh-soju-alcoholicity-reduction-news-0.jpg?q=75&w=800&cbr=1&fit=max)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월 17일부터 새로운 알코올 도수의 참이슬 후레쉬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코올 도수 16.5도의 참이슬 후레쉬 제품은 기존 16.9도 제품 재고 소진 이후 판매될 예정. 하이트진로는 앞서 레트로 소주 ‘진로’의 도수 또한 16.9도에서 16.5도로 낮춘 바 있다.
<조선 비즈> 보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낮은 도수의 부드러운 맛을 찾는 소비자가 많은 트렌드에 맞춰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출고가와 패키지 디자인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될 전망.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점차 내려가고 있다. 무학의 ‘좋은데이’가 처음 17도 아래의 제품을 출시했고, 이후 ‘처음처럼’과 ‘참이슬’, ‘진로’ 등 주요 브랜드에서도 17도 아래의 소주가 나오게 됐다. 올해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또한 16.9도에서 16.5도로 알코올 도수가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