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 온라인 경매가 개최된다
1백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작품도?



파블로 피카소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도자기 작품들이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다. 크리스티 측은 이번 경매가 예술품 수집에 진입하는 입문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일부 작품의 경우 한화 약 1백28만 원에 시작할 정도로 피카소의 작품 치고는 경매 시작가가 낮기 때문이다. 경매에서는 그릇과 접시부터 꽃병까지 피카소가 1947년에서 1971년 사이에 만든 다양한 도자기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 중 대표작은 <Taureau (A.R. 255), 1955. Edition: 86/100>이다. 말려 올라간 황소의 꼬리를 손잡이로 표현한 기발한 표현이 돋보이는 해당 작품의 낙찰가는 한화 1억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크리스티의 피카소 도자기 작품 온라인 경매는 오는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