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디디가 리차드 밀 시계는 “못생겼다”고 비난했다
“차라리 돈 모아서 집을 사라.”

<포브스> 리스트의 단골 손님 피 디디가 럭셔리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을 비난하며 흑인들의 소비 행태를 꼬집는 이야기를 남겼다. 피 디디는 구체적으로 리차드 밀 시계가 “못생겼다”라며 “돈 모아서 집을 사라”는 충고를 했다.
@hoodratche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나는 헤이터가 아니라, 멋진 물건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라고 운을 뗀 뒤 “다들 리차드 밀에 속고 있다. 리차드 밀은 타이멕스 같은 수준의 시계다”라고 평가했다. 타이멕스 시계는 20만 원대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리차드 밀은 2억 원 이상을 호가하기에 두 브랜드 사이에는 1백 배가 넘는 가격 차이가 있다. 그가 구체적으로 이러한 비교를 한 이유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정작 본인도 리차드 밀 시계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리차드 밀 두세 개 가지고 있지만, 절대 차지 않는다. 못생겼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며, 흑인들은 이런 시계 대신 돈 모아서 집을 사라는 충고를 했다. 피 디디는 ‘2010년대 가장 많은 돈을 번 뮤지션’ 5위에 꼽히는 대표적인 부자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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