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자사 가구 되팔 수 있는 '바이 백 & 리셀' 서비스 선보인다
번거로운 중고 거래와 환경 문제를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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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자사의 가구를 되팔 수 있는 ‘바이 백 & 리셀’ 서비스를 전개한다. 이는 이케아가 2030년 안에 달성하고자 하는 순환 비즈니스의 일환이다. 바이 백 & 리셀 서비스는 이케아 패밀리 회원들에게 상태가 양호한 이케아 가구를 되팔면 이케아 매장 크레딧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들이 되판 가구들은 ‘AS-IS’ 코너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판매함으로써 제품에 제2의 생명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되팔 수 있는 제품의 조건은 완전히 조립된 상태, 기능성 이케아 가구, 구매 시기 등이며, 리콜된 모든 제품과 서랍장 등의 일정 품목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의 이케아 콘쇼호켄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이를 미국 전역의 모든 이케아 매장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