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유튜버’ vs ‘전 UFC 웰터급 챔피언’의 복싱 경기 승자는?
둘 중 지는 사람은 ‘I Love OOO’ 문신을 새기기로 했다.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2천만 유튜버’ 제이크 폴과 ‘전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의 복싱 대결 결과가 나왔다. 앞서 제이크 폴은 전 종합격투기 선수 벤 아스크렌의 복싱 대결에서 TKO 승리를 따낸 바 있다. 하지만 타이론 우들리는 UFC 최정상에 올랐던 선수인 만큼 이번 경기 결과에는 더욱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던 차였다.
하지만 경기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제이크 폴은 4라운드 타이론 우들리에게 강력한 레프트 훅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8라운드까지 잘 버텨냈고 결국 판정승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제이크 폴은 4전 4승의 복싱 전적을 갖게 됐다.
타이론 우들리는 경기 패배 이후 리매치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경기에 앞서 지는 사람이 상대방의 이름과 함께 ‘I Love OOO’ 타투를 새기기로 약속해, 팬들 사이에서는 실제 타이론 우들리가 제이크 폴의 이름을 몸에 새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Jake Paul vs. Tyron Woodley round 2?
Paul: “If you get the tattoo ‘I love Jake Paul’ let’s run it back.
Woodley: “Bet.”#PaulWoodley 🤝 pic.twitter.com/6hLxZhHRDC
— The Athletic (@TheAthletic) August 30, 2021
Jake Paul vs Tyron Woodley judges’ scorecards… pic.twitter.com/YMrmx0x60V
— Michael Benson (@MichaelBensonn) August 30, 2021
Salivating
— Conor McGregor (@TheNotoriousMMA) August 3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