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이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달'로 기록됐다
전 세계에서도 아시아가 가장 더웠다.
2021년 7월이 관측 이후로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 해양대기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7월의 지구 표면온도는 20세기 평균인 섭씨 15.8도보다 0.93도 더 높은 16.73도를 기록했다. 이는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후 가장 높은 온도이다. 지구 표면온도란 지표면과 해수면의 온도를 더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속한 아시아의 경우 더 뜨거운 7월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7월 아시아의 지표면 온도는 평균보다 1.61도 높게 측정되었는데, 이는 1910년 이후 가장 높은 온도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유럽 지표면 온도는 평균보다 2.37도 높게 측정됐으며, 북미와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도 역대 10위 안에 드는 지표면 온도를 기록했다.
JUST IN: It’s official. #July was Earth’s hottest month on record. https://t.co/xKGLizOml4
via @NOAANCEIclimate #StateOfClimate #July2021
(Tweet 1 of 5) pic.twitter.com/Qqbu6CLqVt— NOAA (@NOAA) August 1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