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DONDA' 이벤트 굿즈 판매만으로 82억 원 벌었다
앨범도 안 냈는데.

칸예 웨스트가 앨범을 내기도 전에 특별한 방식으로 투어 수익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지난 8월 5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DONDA>의 리스닝 이벤트에서 머천다이즈 수익만으로 7백만 달러, 한화 약 82억 원을 벌어들였다.
투어 머천다이즈는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가 디자인한 베이지 컬러와 블랙 컬러의 롱슬리브 티셔츠다. 두 컬러의 티셔츠 모두 ‘다윗의 별’이 십자가와 함께 그려졌고, 그 아래 이벤트 이름, 개최일, 장소를 나타낸 ‘DONDA 8/5/2021 Mercedes-Benz Stadium Atlanta’라는 글자가 프린트됐다.
<DONDA> 리스닝 이벤트는 또한 5백40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애플 뮤직 라이브스트림 역대 최다 시청자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DONDA>는 오는 8월 13일 발매될 예정이다.
#DONDA MERCH 👀 pic.twitter.com/s28laAKzg7
— HYPEBEAST (@HYPEBEAST) August 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