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다 20배 비싼 1백37억 원짜리 번호판 단 람보르기니가 발견됐다?
대체 무슨 숫자길래?
특별한 번호판을 지닌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가 발견됐다. <드라이브 트라이브>에 따르면, 해당 번호판은 경매를 통해 약 1천만 유로, 한화 약 1백37억 원의 거금에 낙찰된 것이라고.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번호판이 자동차보다 20배 이상 더 비싼 셈이다. 람보르기니 SVJ 로드스터 모델의 가격은 7억 원대에서 시작한다.
거액으로 거래된 번호판은 바로 ‘123’. 해당 번호판이 달린 차량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목격됐지만, 실제 등록은 카타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는 매트한 펄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퍼플, 레드 컬러 장식이 더해져 있다. 해당 차량을 목격한 유튜버가 촬영한 람보르기니의 모습은 상단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