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모델 ‘쿤타치’, 50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8백 마력짜리 엔진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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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쿤타치가 50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쿤타치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쐐기형’ 디자인의 시초가 된 모델로,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전설적인 모델로 통한다.
10일 람보르기니는 SNS 계정을 통해 람보르기니 쿤타치 부활을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안갯속에 둘러 싸인 채 베일에 덮인 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다수 매체를 통해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새로운 람보르기니 쿤타치에는 8백 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엔진 및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1971년 첫 공개로부터 50년 흐른 뒤, 새롭게 탄생한 람보르기니 쿤타치는 8월 15일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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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make dreams come true. We did it with the classic Countach in the 1970s. And we’re doing it again. The new Lamborghini Countach is coming. #Lamborghini #Countach pic.twitter.com/nXctgIuyqe
— Lamborghini (@Lamborghini) August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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