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얽힌 둘, 릴 나스 엑스와 토니 호크가 직접 만나 화해했다
“nah WE twea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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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릴 나스 엑스와 스케이트보더 토니 호크가 직접 만나 화해했다.
릴 나스 엑스는 8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니 호크와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틱톡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릴 나스 엑스는 MSCHF와의 협업 에어 맥스 97 ‘사탄’을 타고 트릭을 시도한다. 동영상은 이내 토니 호크의 모습으로 바뀌며, 멋지게 트릭을 해낸 뒤 다시 릴 나스 엑스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는 두 사람이 오해를 푼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릴 나스 엑스는 최근 토니 호크가 ‘자신의 피가 칠해진 한정판 스케이트보드 데크’를 출시한 것을 두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는 자신이 MSCHF와 함께 제작한 에어 맥스 97 ‘사탄’이 대중은 물론 나이키의 고소까지 이어졌음에도, 토니 호크의 스케이트보드 데크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인스타그램에 도배되는 ‘nah, he tweakin’ 밈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이에 관한 내용은 이곳에서, 두 사람의 스케이트보딩 영상은 하단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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