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적한 메시, 수많은 트로피를 FC 바르셀로나 라커룸에 두고 왔다?
메시니까 납득가는 이유.

최근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 소식으로 뜨겁게 화제를 모았던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수많은 트로피 중 일부를 FC 바르셀로나 경기장에 두고 왔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급하게 파리로 이사를 하면서 자신의 트로피 일부를 바르셀로나 라커룸에 두고 왔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트로피 개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 스페인 매체 <아스>는 메시가 추후 다른 선수가 자신의 라커룸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두고 온 트로피들을 가구 위에 두거나 벽에 기대어 보관하도록 결정했다고 전했다. 남겨진 물품 중에는 메시가 2018년 ‘조안 갬퍼 트로피’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받았던 상도 있다고.
200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리오넬 메시는 지난 17시즌 동안 40개가 넘는 트로피를 받았으며, 축구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발롱도르’ 상을 6번이나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