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서비스 재개 후 4백만 명이 접속했다
‘흑역사’는 못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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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서비스 재개 후 11시간 만에 무려 4백만 명이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Z는 8월 4일, ID 찾기 및 사진 보기 서비스를 재개한 지 11시간 만인 3일 새벽 3시 20분을 기준으로 누적 접속자가 4백만 명이 넘었다고 발표했다. 유저 수 집계에 중복 접속자는 제외되었다.
현재 싸이월드는 2015년 1월 1일 이후 싸이월드에 방문한 회원을 대상으로 아이디 찾기와 싸이월드 BGM, 도토리 환불 신청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대상 유저는 실명 인증 후 과거 업로드한 게시물과 동영상, 사진의 개수 그리고 특정 날짜에 업로드한 사진 한 장을 확인할 수 있다.
싸이월드는 현재 사진 1백80억 장, 동영상 1억6천만 개를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Z는 앞으로 2주간 서비스를 점검하며 베타 서비스 및 본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 회원 여부 확인은 싸이월드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