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이적 후 바뀐 전 세계 축구 구단 가치 순위 10은?
FC 바르셀로나의 ‘떡락’은 예상 가능.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 이후 전 세계 축구 구단 가치 순위가 급변했다.
축구 구단이 보유하고 있는 선수단의 가치를 판단하는 매체 <트랜스퍼마켓>은 8월 12일,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 이후 갱신된 구단 가치 순위를 공개했다. 1위 맨체스터 시티 FC는 10억6천만 유로, 한화 약 1조4천4백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위에는 파리 생제르맹 FC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 FC의 선수단 가치는 9억9천3백75만 유로, 한화 약 1조3천5백억 원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고평가에는 최근 합류한 리오넬 메시를 포함하여 ‘가장 가치 있는 축구 선수’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 포워드 네이마르, 레알 마드리드에서 옮겨온 세르히오 라모스 등이 선수단에 포진한 점이 근거로 꼽힌다.
파리 생제르맹 FC의 뒤로는 리버풀 FC와 첼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6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7위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추가됐다. 한편, 리오넬 메시가 떠난 FC 바르셀로나의 순위는 8위로 급락했다. 9위 및 10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 홋스퍼 FC가 선정됐다. 전체 순위는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