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박해수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공식 예고편 공개
엄청난 제작 스케일로 주목을 받은 ‘도가니’ 황동혁 감독 작품.
넷플릭스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은 4백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작 스케일이 상당해 공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1차 티저 예고편은 극한의 게임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휘몰아치는 장면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느끼게 만든다.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모이게 된 4백56명의 참가자는 하루에 한 게임씩, 상금을 향해 질주한다. 게임에 실패하는 대가는 각자의 목숨이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단 한 명만이 모든 것을 차지하게 된다. 이 게임을 개최한 이와 각자의 사연, 그리고 발랄한 공간 색채와 참가자들의 아비규환이 대비를 이루며 선사하는 색다른 비주얼과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끝을 맺게 될까?
이정재, 박해수 주연의 <오징어 게임>은 오는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