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탕 서울에서 열리는 닉 도일 ‘Everything is Fine’ 전시 정보
8월 26일부터.






닉 도일이 페로탕 서울에서 ‘Everything is Fine’ 전시를 개최한다.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이 아티스트는 자판기, 재떨이, 우편함 등의 물건들을 활용해 미국 소비주의 기저에 있는 문제를 짚는다. 이는 이번 전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verything is Fine’ 전은 물건들과 이에 얽힌 식민 역사를 조명한다. 그의 작품에는 데님이 소재로 사용됐는데, 이는 노예제도, 부패 등을 언급하기 위함이다. 그는 과거 “내가 미국인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한다”며 “그 과정은 ‘수치심’을 떠올리게 하며, 소비자 문화 역시 이로부터 형성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닉 도일의 ‘Everything is Fine’ 전시는 8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페로탕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