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을 대표하는 식당 '옥류관'이 한국에 문을 연다
진짜 ‘평냉’ 먹으러 갈 사람?

북한, 평양을 대표하는 고급 식당 옥류관이 대전광역시에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DMB뉴스> 등 다수의 국내 언론은 8월 17일 대전광역시 유성지역에 평양 옥류관 개점이 준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개점을 추진하고 있는 아태평화교류협의회 안부수 회장은 대전 시의회 기자실에서 “북측 관련 민간단체와 민간차원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옥류관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 회장의 발언에 따르면 대전광역시에 문을 여는 옥류관은 평양의 옥류관과 동일한 외관을 지닐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평양 옥류관은 2021년 준비를 시작하여 2022년 중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개점 이후로는 냉면을 비롯한 한식과 북한 그림전시관, 대동강맥주 부스, 북한식 커피숍, 생필품 등의 전시 및 판매 또한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