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주술회전’ 누르고 미국 내 성인용 만화 1위를 차지한 작품은?
10위 안에는 한국 만화도 있다.

미국 내 출판 시장 정보를 집계하는 ‘NPD 북스캔’이 202년 7월 ‘성인용 그래픽 노블’ 부문 최다 판매량 리스트를 공개했다. 미국 내에서는 2020년에만 44%의 판매량 증가를 보일 정도로 일본 만화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고, 그와 더불어 그래픽 노블 시장도 커져가는 상황.
10위까지의 순위는 대부분 일본 만화가 차지하고 있다. <진격의 거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주술회전>, <데스노트> 등 인기 작품들이 눈에 띈다. 이토 준지 작가의 호러 만화 시리즈도 순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다크 판타지 만화 <체인소 맨>. 해당 작품은 ‘2021 일본 만화 판매량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고, ‘<귀멸의 칼날>의 뒤를 이을 작품‘ 투표에서도 5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만화가 아닌 그래픽 노블 작품 중에는 <더 어드벤처 존: 더 크리스탈 킹덤>이 하드커버 버전을 포함해 10위 안에 자리했다. 그리고 그 안에는 한국 만화도 있다. 웹소설 및 웹툰으로 연재됐던 <나 혼자만 레벨업> 만화판이 8위에 올라 있다. 전체 순위는 아래에서.
1. <체인소 맨> 1권
2. <더 어드벤처 존: 더 크리스탈 킹덤>
3.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8권
4. <주술회전> 1권
5. <더 어드벤처 존: 더 크리스탈 킹덤> 하드커버
6. <소용돌이> (3 in 1 디럭스 에디션)
7. <진격의 거인> 1권
8. <나 혼자만 레벨업> 2권
9.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7권
10. <데스노트 블랙 에디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