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팬스, 성인용 콘텐츠 퇴출 결정 번복하다
몇 년 사이 온라인 성인 콘텐츠로 급부상한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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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팬스가 성인용 콘텐츠 퇴출 결정을 번복했다.
온리팬스는 지난 주에 다가오는 10월 1일부터 온리팬스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행위가 담긴 콘텐츠의 게시를 금지한다”라고 발표했다. 온리팬스의 설립자인 팀 스토클리만은 성인용 콘텐츠 퇴출 결정 이유에 관해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평판 하락 위험성, 은행과의 협업이 어려움 등을 언급했다.
이로부터 약 1주일 만에 온리팬스는 성인용 콘텐츠를 금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온리팬스는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말해줘서 고맙다. 다양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데에 필요한 보장을 확보했다”라며 “정책 변경을 중단한다. 온리팬스는 앞으로도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필요한 터전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Thank you to everyone for making your voices heard.
We have secured assurances necessary to support our diverse creator community and have suspended the planned October 1 policy change.
OnlyFans stands for inclusion and we will continue to provide a home for all creators.
— OnlyFans (@OnlyFans) August 2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