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PSG 슈퍼스타 '음바페' 영입 위해 2천3백억 원 마련했다
역대급 ‘빅 딜’이 성사될 가능성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26일 영국 매체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위해 1억7천만 유로, 한화 약 2천3백37억 원을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 측에 제안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PSG 측에 1억6천만 유로와 함께 음바페 이적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다시 1천만 유로를 얹어 마지막 제안을 새롭게 건넸다. 참고로 음바페는 최근 몇 달간 PSG와의 계약 연장을 거부했으며, 그는 라리가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다수 내비친 바 있다.
물론 이번 이적이 실제 진행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하지만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꿈”이라며 해당 구단에 대한 애정을 여러 번 밝혀왔던 만큼,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