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정체는 팔로워 1백만의 인플루언서?
금메달리스트보다 더 화제가 되는 중.
‘2020 도쿄 올림픽‘ 스케이트보딩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영국 국가대표의 정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스카이 브라운은 8월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스케이트보딩 여자부 파크 종목 결선에서 13세의 나이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영국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이기도 하다.
영국 언론들은 역대 최연소 기록과 함께 스카이 브라운의 인스타그램에도 주목했다. 스카이 브라운은 4살 당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이 페이스북에 게시된 이후로 영국의 스케이트보드 신동으로 불렸다. 10세 때는 최연소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로 영국 국가대표로 나섰으며, 미국 리얼리티 티비쇼 <댄싱 위드 스타: 주니어>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1백만 명 이상이 그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나이키와는 스폰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Sky Brown has won Great Britain’s first skateboarding medal!
Olympic bronze at THIRTEEN YEARS OLD! 🇬🇧
https://t.co/2ejAlPxQ2h#Tokyo2020 #Olympics #bbcolympics pic.twitter.com/etcqTkJtqa— BBC Sport (@BBCSport) August 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