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2021 가을, 겨울 컬렉션 – 룩북
예술과 음악 테마 아이템이 가득.
































최근 뉴욕 지하철을 로고로 물들였던 슈프림이 새로운 2021년 가을, 겨울 시즌 컬렉션으로 돌아왔다. 세이지 엘서, 마티아스 소배종 등이 이번 시즌 룩북에는 다양한 패턴과 패치워크, 프린트가 조합된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많은 디자인이 음악 및 예술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워크웨어 스타일의 의류도 포함됐다.
슈프림의 새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뉴욕 양키스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700-필 고어텍스 재킷이다. 요코오 타다노리와 스태시의 핸드스타일 마킹이 더해진 바시티 재킷과 립스톱 나일론 재킷 및 팬츠도 미술에 기반한 아이템들. 다른 아트 중심 아이템으로는 레이디 핑크, 크리스토퍼 울의 아트워크가 새겨진 스웨트셔츠, 스웨트팬츠, 니트 톱, 5패널 햇과 세라믹 트레이 등이 있다.
음악 테마의 의류로는 릭 루빈의 포토 티셔츠를 비롯해 래퍼 나스, DMX를 담은 고어텍스 셸 재킷, 재즈 아티스트 존 콜트레인의 앨범 <A Love Supreme> 커버 아트워크를 활용한 데님 재킷과 팬츠 등이 있다. 슈프림은 또한 스키틀즈와 협업해 특별한 레터맨 재킷을 만들었고, 미첼 앤 네스와 파트너십으로 베이스볼 저지 등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오바의 아이코닉한 <더 크로우> 만화책 아트워크를 담은 스콧 재킷도 주목해야 할 아이템.
슈프림의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은 오는 8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8월 21일부터 출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