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주의의 미학, 더 뮤지엄 비지터 2021 여름 캡슐 컬렉션
박문수 디렉터의 아트워크가 오롯이 새겨졌다.

























더 뮤지엄 비지터가 2021 여름 캡슐 컬렉션 발매 소식을 전했다. 타이틀은 ‘künstlerisches experimentieren’. 독일어로 ‘예술적인 실험을 하다’라는 뜻을 품은 이번 캡슐은 박문수 디렉터가 베를린에서 생활하던 당시 착안했던 독일의 예술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제품군은 재킷, 후디, 티셔츠, 팬츠, 모자, 숄더백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려졌다. 브랜드의 로고와 더불어 박문수 디렉터가 그린 아트워크, ‘ART/LOVE’ 문구를 새긴 매쉬캡은 이번 캡슐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아이템 중 하나. 블랙, 블루, 핑크 컬러로 마감된 칼라 재킷에는 독특한 지퍼 디테일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스웨트셔츠를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여 완성한 듯한 실루엣의 숄더백은 그레이,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더 뮤지엄 비지터 2021 여름 ‘künstlerisches experimentieren’ 캡슐 컬렉션은 8월 12일과 19일, 두 번에 걸쳐 출시된다. 구매는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