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도 킥플립 보여준 ‘도쿄 올림픽’ 스케이트보딩 파크 종목 금메달 주인공은?
한 바퀴 반을 그냥 돌린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키건 팔머가 ‘2020 도쿄 올림픽’ 스케이트보딩 파크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키건 팔머는 첫 번째 런에서부터 94.04점을 받아 사실상 1위를 확정지었고, 세 번째 런에서 최고점 95.83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키건 팔머는 경기 중 무려 540도의 킥플립을 비롯해 수준 높은 트릭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은메달은 86.14점을 기록한 브라질의 페드루 바후스, 동메달은 84.13점을 얻은 미국의 코리 주노가 각각 차지했다.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 키건 팔머의 경기 영상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