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 하이어뮤직, '아리랑' 등의 민요 재해석한 음악 발표한다
‘범 내려온다’의 인기를 이어간다.
2020년 이날치와 애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협업 프로젝트 ‘범 내려온다’를 공개했던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하이어뮤직과 AOMG의 손을 잡고 한국 관광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 2’를 발표한다.
프로젝트는 서울, 양양·강릉, 부산·통영, 서산, 순천, 대구, 경주·안동 10개 도시에서 촬영됐으며 총 영상은 8개다. 각 영상에는 하이어뮤직과 AOMG 소속 아티스트가 한국 힙합과 민요 후렴구가 결합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경주·안동에서는 민요 ‘강강술래’를 활용한 음원에 사자춤, 오고무 등이 조합되었으며 양양·강릉 편에는 최근 주목받는 서핑과 캠핑을 주제로 채택했다. 이 밖에도 대구에서는 골목 문화를, 서산에서는 서해안 갯벌 주민의 생활을 담을 예정이다.
1분30초 분량의 프로젝트 영상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부터 한국관광공사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각 영상에 사용된 음원은 9월 중순 이후부터 스포티파이에서 들을 수 있다. 영상별 참여 아티스트와 곡 제목, 촬영지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관광공사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 2’
서울1, pH-1 – ‘Keep Walking’ with ‘사랑가’
서울2, 제미나이 – ‘Oldies But Goodies’ with ‘아리랑’
대구, 빅나티 – ‘골목이 키운 도시’ with ‘쾌지나칭칭나네’
순천, 트레이드 엘 – ‘가장 한국적 라이프’ with ‘새타령’
서산, 우디 고차일드 – ‘갯벌, 머드맥스’ with ‘옹헤야’
부산·통영, 소금 – ‘힐링의 도시’ with ‘뱃노래’
경주·안동, 우원재 – ‘드러내고 싶은 유산’ with ‘강강술래’
양양·강릉, 제이비 – ‘서핑과 캠핑의 도시’ with ‘늴리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