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등 공개, 애플 이벤트 9월 14일 개최 확정

애플이 현지 시각 9월 14일 오전 10시, 한국 시각으로 9월 15일 오전 2시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벤트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 13’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이폰 13을 비롯해 아이폰 13 프로, 아이폰 13 프로 맥스 등 제품군이 함께 공개될 전망. 또한 이날에는 새로운 ‘애플 워치 7’과 ‘에어팟 3’ 모델이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맥북과 아이패드 등 랩탑, 태블릿 라인업의 공개 여부와 관련해서는 자세한 루머가 없었다.

복수의 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13에는 전보다 작아진 노치가 적용될 것이며, 위성 통신 기능이 탑재된다는 루머가 나왔고, 애플 워치 7은 전보다 각진 디자인을 지니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이벤트 종료 후 아이폰 13에 이어 애플 워치와 에어팟 차기작이 연이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에는 애플 워치 7의 생산에 차질이 생겨 출시가 미뤄질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