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네 가지 시계로 구성된 코드 11.59 컬렉션 출시
오데마 피게의 정수가 담겼다.












오데마 피게가 새로운 코드 11.59 컬렉션을 공개했다. 코드 11.59이라는 이름은 도전(Challenge), 자신(Own), 대담(Dare), 발전(Evolve)이라는 오데마 피게의 철학과 새로운 날이 시작되기 1분 전인 11시 59분을 의미하는 ‘11.59’를 동시에 의미한다.
컬렉션은 네 개의 시계로 구성됐다. 투르비용 오픈워크드는 다이얼 전체에 더해진 스켈레톤 러그 일체형의 구조물을 주목할 만하다. 미들 케이스는 핑크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그 외 부분은 18ct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졌다. 케이스의 크기는 41mm이다.
로열 오크 미닛 리피터 슈퍼소네리에는 42mm의 직경의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되었다. 무브먼트에는 칼리버 2953 무브먼트가 탑재되었으며 백케이스에는 미닛 리피터가 벨을 울릴 때 표현되는 파형이 각인되었다.
로열 오크 퍼페츄얼 캘린더는 전체가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직경은 41mm이며 무브먼트에는 칼리버 5134가 적용됐다. 다이얼에는 기본적인 24시간과 월, 주, 일과 등의 날짜, 윤년과 같은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는 크리스털로 제작됐다.
로열 오크 프로스티드 골드 크로노그래프는 직경 41mm로, 칼리버 4401이 탑재되었으며 케이스에는 사파이어가 사용됐다. 모두 단일 컬러로 출시된 나머지와 달리 유일하게 18ct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두 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된다. 다이얼에는 오데마 피게의 브랜드명이 새겨졌으며, 다이얼은 ‘12’는 두 줄의 직선으로, 나머지는 한 줄의 직선으로 표현됐다. 핸즈와 서브 다이얼 등이 모두 같은 컬러로 칠해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데마 피게의 새로운 코드 11.59 컬렉션은 9월 중 미국에서 선출시 되며 이후 10월부터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만5천4백 파운드, 한화 약 1억6백만 원부터 7만1천4백 파운드, 한화 약 1억1천6백만 원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