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UN SDG 홍보대사 임명됐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블랙핑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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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한국 시각 9월 18일 제76차 UN 총회 개막에 앞서 블랙핑크를 SDG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SDG 홍보대사는 현재 각국 총리, 대통령, 왕비와 같은 국가원수급 인사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핑크는 이들과 함께 빈곤, 질병 등 인류 보편 문제부터 지구 환경, 경제 및 사회 문제까지 UN이 설정한 국제사회 공동목표의 중요성을 전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블랙핑크의 UN SDG 홍보대사 위촉에 관하여 “지금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에 영구적인 위기를 가져올 수도 있고, 더 푸르고 안전한 세상으로 가는 돌파구로 만들 수도 있다”라며 “홍보대사들이 젊은 유권자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약속을 지키고 행동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더 좋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블링크와 함께 SDGs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