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제2기 ‘유곽 편’ 공식 방영일 최종 발표
‘렌고쿠 쿄주로 외전’도 나온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제2기 <유곽 편>의 새로운 정보가 발표됐다. <귀멸의 칼날> 제2기는 올해 12월 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달 초 후지TV 편성 발표 회견을 통해 10월부터 시작되는 4분기에 방영될 것까지는 알려졌지만, 정확한 방영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정보와 함께 추가 캐릭터 및 캐스팅 정보도 발표됐다. 상현 다키 역은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가 연기하고, 주제가는 에메(Aimer)가 부른다. 타이틀은 오프닝 테마가 ‘잔향산가’, 엔딩 테마가 ‘아침이 온다’. ‘아침이 온다’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주제가 ‘불꽃’을 제작한 카지우라 유키가 제작했다.
제2기 시작에 앞서 10월 10일부터는 TV 애니메이션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이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부터 방송된다. 이 작품은 TV 1기 <카마도 탄지로 입지 편>, TV 2기 <유곽 편>과 전부 이어지는 에피소드인 극장판 <무한열차 편>을 총 7화의 TV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렌고쿠 쿄주로가 귀살대 본부를 떠나 무한열차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완전 신작 에피소드 1화 그리고 기존 <무한열차 편>에 약 70 컷의 새로운 추가 영상과 추가 BGM, 새로운 예고편과 주제가가 더해진 2화~7화로 구성됐다.
<귀멸의 칼날>은 2019년 4월부터 9월까지 TV 시리즈 제1기가 방영되었고,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2020년 10월에 개봉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이번 TV 시리즈 제2기 <유곽 편>은 <무한열차 편>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음주 우즈이 텐겐과 탄지로 일행이 유곽에서 혈귀와 벌이는 전투가 담길 예정. <귀멸의 칼날> 제2기 ‘유곽 편’의 국내 방영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