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크 자세 버티기' 기네스북 세계 최장 기록이 경신됐다
일반인의 하루 수면 시간보다 더 길다?
플랭크 자세 버티기 세계 최장 기록이 경신되어 화제다. 지난 8월 호주의 다니엘 스칼리는 플랭크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해 총 9시간 30분 1초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이는 같은 해 2월, 전 미 해병대 출신의 62세 조지 후드가 세웠던 8시간 15분 15초의 기록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다니엘 스칼리는 놀랍게도 외상 후 신체 부위에 만성 통증을 앓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2살 때 트램펄린에서 떨어지며 왼쪽 팔이 심하게 부러진 뒤 CRPS를 앓고 있으며, 이후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피트니스로 시선을 돌렸다고 기네스 측에 설명했다. 다니엘 스칼리는 이번 기록 경신에 대해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어떤 상황을 겪고 있든지, 또 어떤 고통을 가지고 있든지 간에 마음을 먹고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플랭크 자세 버티기 기네스 세계 최장 기록 경신의 순간은 본문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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