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릴 나스 엑스, 클로이, 피비오 포린, 템스 등
연휴 기간 들을 음악을 찾는다면?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시드, 클로이, 모세스 섬니의 달콤한 알앤비부터 제이 발빈과 템스의 월드 뮤직, 피비오 포린의 강렬한 뉴욕 드릴 등, 이번 목록에도 다채로운 음악들이 수록됐다. 그 시작은 새 앨범 <MONTERO>를 발표한 릴 나스 엑스의 뮤직비디오.
릴 나스 엑스 ‘THATS WHAT I WANT’
하는 일마다 화제가 되는 릴 나스 엑스가 이야기하는 ‘가장 원하는 것’. 경쾌한 리듬의 이면에는 애절한 사랑과 이별이 서려 있다.
시드 x 스미노 ‘Right Track’
시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순탄한 관계를 “제대로 가고 있는 것 같아”라고 표현했다. 달콤한 보컬과 멜로디를 통해 그 행복을 나눠 받을 수 있다.
제이 발빈 x 토키차 ‘Perra’
라틴 슈퍼스타 제이 발빈과 주목받는 신예 토키차의 협업 곡. 이렇게 확 꽂히는 플로우와 톤을 가졌다면 언어의 장벽 따위 아무것도 아니다.
클로이 ‘Have Mercy’
21세기 메두사로 분장한 클로이의 솔로 데뷔 싱글에는 매혹적인 목소리, 압도적인 비주얼 등 소속사 대표 비욘세를 연상케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모세스 섬니 ‘Can’t Believe It (Feat. 샘 젠델)’
모세스 섬니가 티페인의 ‘Can’t Believe It’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이 곡에 수록된 모세스 섬니의 그루브는 말 그대로 ‘믿기 힘든’ 정도다.
피비오 포린 ‘Story Time’
느슨해진 뉴욕 드릴 신에 긴장감을 주는 것 같은 피비오 포린의 신곡. 빈민가에서 나고 자란 청년의 슬픈 이야기를 전달할 때 훅은 필요 없다.
맥소 크림 x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BIG PERSONA’
비트부터 훅까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페르소나로 가득한 이 트랙에서도 ‘빅 보스’ 맥소 크림은 결코 자신의 존재감을 잃지 않는다.
던 리차드 ‘Mornin | Streetlights’
지금의 알앤비를 양분하는 두 장르, 네오 소울과 얼터너티브 알앤비가 동시에 포함된 곡.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든 간에 던 리차드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템스 ‘Replay’
드레이크의 앨범에 피처링하며 주목받고 있는 템스의 새 EP 수록곡. 최근 빌보드 상위권에 아프로 팝이 많은 이유를 이 곡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베이비 노 머니 & ceo@비즈니스.넷 & 정글 바비 ‘take a trip’
추석 연휴 드라이브와 함께 할 곡을 찾는다면 이 곡을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두자. 곡에 담긴 네 박자 리듬과 간질간질한 노래 조합은 드라이브와 찰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