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메이드의 니고가 겐조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됐다
겐조의 다음 챕터가 기대되는 이유.
베이프의 창립자이자 휴먼 메이드의 디자이너인 니고가 겐조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됐다. 니고는 오는 9월 20일부터 겐조의 디렉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LVMH 패션 그룹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인 시드니 톨레다노는 “니고는 수년 동안 겐조를 팔로잉했다”라며 “그의 성격, 창의성, 겐조에 관한 그의 지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일본인의 품질과 아름다움에 관한 감각을 가진 매우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니고는 성명을 통해 “다카타 겐조의 장인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겐조를 창조하는 것은 30년 경력에서 가장 큰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첫 겐조 남성 및 여성복 컬렉션은 2022년 1월에 예정된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겐조의 창립자이자 디렉터이던 다카타 겐조는 지난 2020년 10월,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이에 관한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