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디파트먼트가 갑작스러운 브랜드 폐쇄 소식을 발표했다
미고스, 랑방과 협업을 펼쳐온 LA 기반의 브랜드.
요수아 토마스가 이끄는 LA 기반의 패션 브랜드, 갤러리 디파트먼트가 갑작스러운 브랜드 폐쇄 소식을 전했다. 21일 갤러리 디파트먼트는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브랜드 전개를 종료하겠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요수아 토마스는 해당 성명을 통해 “처음부터 갤러리 디파트먼트는 자원 소비에 대한 부담을 더는 동시에,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모든 케이스들은 독특하고 저만의 해결책을 얻을 가치가 있기 때문에, 나는 예술가로서의 연습을 계속하고 패션 산업에서 손을 떼기로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요수아 토마스는 지난 2017년 갤러리 디파트먼트를 설립했다. 갤러리 디파트먼트는 빈티지 의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고, 미고스의 머천다이즈 제작, 랑방과의 협업을 전개하며 전 세계 많은 팬들로부터 주목받았다. 한편 요수아 토마스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Retired’와 함께 여유로운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갤러리 디파트먼트의 행보는 끝이 났지만, 두터운 마니아를 보유한 만큼 향후 요수아 토마스가 선보일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