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첩을 남김없이 짤 수 있는 '케첩 패킷 롤러'가 출시됐다
오뚜기에도 호환 가능?

크래프트하인즈가 감자튀김의 영원한 친구 케첩을 위한 특별한 케첩 패킷 롤러를 출시했다.
하인즈 패킷 롤러는 하인즈의 케첩 용기를 축소한 모습으로 완성됐다. 외관에는 레드 컬러가 칠해졌으며 상단에는 뚜껑을 닮은 화이트 컬러의 디자인이, 하단에는 가방이나 키링에 달 수 있는 고리가 더해졌다. 중앙에서는 케첩을 넣어 짤 수 있는 홀과 하인즈의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케첩 패킷 롤러는 케첩 용기 끝을 잘라 슬롯에 삽입한 다음, 반대쪽으로 용기를 당겨 빼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크래프트하인즈는 케첩을 남김없이 짤 수 있는 점, 케첩이 손에 묻지 않는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하인즈의 브랜드 디렉터 애쉴리 깁슨은 “케첩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짜기는 쉽지 않다”라며 “우리는 팬들이 케첩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동시에 낭비되는 케첩을 줄이기 위해 패킷 롤러를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인즈 패킷 롤러는 지금 웹사이트에서 5.70 달러, 한화 약 6천7백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