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한국인 디자이너 김준태와 협업 선보이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의 세 학생과 함께했다.
리바이스가 한국인 디자이너 김준태와 협업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빈티지 제품을 새로운 용도로 리사이클링 하는 ‘리바이스 바이 리바이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바이스가 영국의 패션 명문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의 석사 과정 학생 3명과 함께한 컬렉션 중 하나다.
세인트 마틴스의 MA 패션 과정을 진행 중인 김준태와 찰리 콘스탄티누, 핍 파즈-하울렛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리바이스의 빈티지 아이템을 재해석했다. 김준태는 데님 빈티지에 유럽의 로코코 및 바로크 복식에서 영향을 받은 새로운 미학을 불어넣었다. 찰리 콘스탄티누는 지퍼를 재활용해 다양한 통 크기로 조절 가능한 펑크 감성의 진을 선보였으며, 핍 파즈-하울렛은 1960년대와 1970년대 퀴어 유스 컬처에서 영향을 받은 실크스크린 아트워크를 그래픽으로 적용했다.
리바이스와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3명의 디자이너가 함께한 컬렉션은 영국 런던 소호에 위치한 리바이스 하우스 콘셉트 스토어에서 한정으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