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의 테니스 선수가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전승 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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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테니스 선수 에마 라두카누가 테니스 US 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에마 라두카누는 한국 시각 9월 12일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레일라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승리했다. 그는 버지니아 웨이드의 1977년 우승 이후 44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영국 선수로 기록됐으며, 19세의 나이로 2004년 17세로 윔블던 챔피언에 올랐던 마리아 샤라포바 이후 두 번째 최연소 메이저 타이틀 홀더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남녀 단식을 모두 포함하여 메이저 대회 예선부터 시작하여 우승을 거머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20세트를 모두 이기는 ‘퍼펙트 승리’를 기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에마 라두카누의 대기록 달성 이후 우승 축하를 전하며 “그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물. 젊은 나이에 엄청난 성과를 냈다”라고 전했다.
Everyone has their fairy tale ending 😊@EmmaRaducanu | #USOpen pic.twitter.com/2ttCchmixi
— US Open Tennis (@usopen) September 11, 2021
A star is born- Emma Raducanu makes history – never has a qualifier won a major- men or women- and she is just getting started. And will never have to qualify again:)
Leylah Fernandez will be back -both are champions but Emma has the trophy- well done!!!#USOpen— Martina Navratilova (@Martina) September 11, 2021
Congratulations on becoming the #USOpen champion, @EmmaRaducanu! 🏆
The Reds were right behind you 🙌🎾#MUFC | @LukeShaw23 pic.twitter.com/UWMPK2ssiS
— Manchester United (@ManUtd) September 1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