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공개된 ‘LoL’ 세계관의 애니메이션, ‘아케인’ 첫 예고편 감상하기
오는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아케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유토피아로 여겨지는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오염된 지하도시 ‘자운’ 사이의 대립 관계를 조명하며 진행된다. 2분 30초 분량의 트레일러에는 징크스와 바이가 자매관계였다는 사실과 함께 절대적 악의 존재, 두 자매가 겪었던 사연들을 엿볼 수 있다.
<아케인>은 총 3막으로 완성되며, 각 막은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중 1막은 주인공 두 자매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갈등의 도입부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징크스, 바이, 제이스, 케이틀린 등 게임 속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며, 각 인물들은 기존에 알려진 모습을 갖춘 동시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된 면모도 가지고 있다. 밴더, 실코 등 게임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들도 등장하는데 이들은 세계의 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케인>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이후 11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