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9월 28일 전국 매장에서 50주년 기념 ‘다회용 컵’ 제공한다
제조 음료를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가 9월 28일 하루 동안 전국 매장에서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는 ‘리유저블 컵 데이’를 진행한다. ‘리유저블 컵 데이’는 스타벅스 50주년 및 10월 1일 ‘세계 커피의 날’을 기념하며, 일회용 컵 사용 절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된다.
28일 매장에서 제조 음료 주문 시, 음료는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이 적용된 그란데 사이즈의 다회용 컵에 담아 제공된다. 컵 사이즈를 고려해 행사 하루 동안은 숏, 톨, 그란데 사이즈로만 주문 가능하다. 이중 숏 사이즈는 뜨거운 음료에 한해 주문할 수 있다. 이날 하루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렌 오더 주문이 제한되며, 1회 주문 시 최대 20잔까지 구매 가능하다. 만일 다회용 컵이 전부 소진된다면 기존처럼 매장용 다회용 컵 혹은 일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하반기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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