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만화 ‘더 크로우’와의 2021 가을 협업 컬렉션 발매
라이더 재킷, 큐브릭,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펼쳐온 슈프림이 이번에는 만화 <더 크로우>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제임스 오바가 완성한 <더 크로우>는 작가의 고향인 미국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작품 속 주인공 에릭은 갱단에 의해 연인 셸리와 함께 무참히 살해당하지만, 이로부터 1년 뒤 에릭은 신비로운 까마귀에 의해 되살아나 복수를 시작한다.
<더 크로우>는 1994년 영화로 각색되기도 했는데, 해당 작품에는 이소룡의 아들인 브랜든 리가 주인공 역을 맡았으며 수록된 록 장르의 OST는 지금까지도 많은 리스너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만화 속 캐릭터의 모습은 뒷면 가득 새긴 라이더 재킷이다. 해당 재킷은 쇼트와의 협업 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화 속 장면을 패치워크 스타일로 부착한 워크 재킷을 비롯해 니트, 셔츠, 후드 집업, 팬츠 등이 함께 출시되며, 100%, 1000% 사이즈로 제작된 큐브릭, 스케이트보드도 제품군에 포함됐다.
<더 크로우>와 슈프림 2021 가을 협업 컬렉션은 9월 17일 오전 12시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일본에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