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디가드' 리메이크 주연 배우에 카디 비가 물망에 올랐다?
카디 비의 ‘앤다이아~’?

백인 경호원과 흑인 여가수의 사랑을 다루는 1992년 영화 <보디가드>가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한국 시각 9월 16일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보디가드>의 리메이크를 작업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각본에는 연극 <The Inheritance>로 토니상에 노미네이트된 매튜 로페즈가 참여하며 제작진에는 로랜스 캐스단과 댄 린, 조나단 아이리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총괄 프로듀서에는 닉 레이놀즈가 선정됐다.
휘트니 휴스턴과 케빈 코스트너 역을 담당할 주연 배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버라이어티>는 이에 관하여 각각 테사 톰슨과 크리스 헴스워스, 카디 비와 채닝 테이텀이 후보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다.
<보디가드>는 개봉 이후 엄청난 흥행을 거뒀으며 특히 ‘I Will Always Love You’가 포함된 영화 OST는 역대 OST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