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비트코인으로 콘텐츠 창작자 후원하는 기능 도입한다
‘도네’도 비트코인으로?

트위터가 콘텐츠 창작자에게 비트코인으로 후원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트위터의 개발자 알레산드로 팔루지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한 비트코인 전송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고, 제품 담당 총괄 케이본 베익포어가 직접 해당 기능이 곧 도입될 것임을 시사하는 이모지와 함께 리트윗을 남겼다.
트위터는 지난 5월부터 지불 서비스와 계정을 연결하는 방식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후원하기’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현재 후원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은 밴드캠프, 캐시앱, 패트리온, 페이팔, 벤모다. 트위터는 후원금에 대해 아무런 수수료를 가져가지 않는다. 앞으로 해당 ‘후원하기’ 기능을 비트코인으로 이용할할 수 있게 되는 것.
트위터는 현재 탈중앙화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후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Kayvon Beykpour (@kayvz) September 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