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윤여정 출연,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스틸컷 & 개봉일 공개
일제 강점기 재일 교포의 삶을 다룬다.
애플이 한국 시각 26일 공식 웹사이트에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스틸컷과 공개 일을 게시했다. <파친코>는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삼은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교포들의 삶을 다룬다. 이를 그리기 위해 제작진은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며 촬영했다고 하며, 실제로 작품에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모두 등장한다.
작품은 <더 테러>, <더 킬링>을 제작한 수 휴가 각본, 총괄을 맡았다. 코고나다 감독은 하나의 파일럿 에피소드를 포함 4편을 연출, 제작했으며, 저스틴 전 감독은 나머지 4편을 연출, 제작했다. 배우 목록에는 이민호, 윤여정, 정은채, 노상현, 한준우, 정웅인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배우 안나 사와이, 미나미 카호 등이 함께 출연한다.
<파친코>는 3월 25일부터 애플 TV+에서 3개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이후 4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에피소드는 총 8개로 구성됐다. 공개된 스틸컷은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