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 포함 33개 메뉴 가격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 2.9%.

버거킹이 오는 1월 7일부터 버거류 25종 포함 총 33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2.9%이며 평균 인상액은 2백15 원이다.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의 가격은 6천1백 원에서 6천4백 원으로 3백 원 오르며, 와퍼 주니어와 프렌치프라이는 각각 4천3백 원, 1천7백 원에서 1백 원씩 인상된다.
버거킹의 제품 인상은 원자재 가격,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거킹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생산 및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최저 임금 인상을 포함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의 외부 요인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