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한 파리 여행을 담아낸, 카사블랑카 2022 FW 컬렉션
브랜드 첫 스니커 모델도 공개.
카사블랑카가 브랜드가 탄생한 도시 파리를 테마로 한 2022년 가을, 겨울 컬렉션 ‘르 몽드 디플로마크’를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샤라프 타제르는 여행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럭셔리 호텔부터 피에르 지네레의 카페 체어나 가구까지 다양한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항공 여행에 대한 레퍼런스를 담은 아이템들이다. 프랑스 국기의 3색을 활용한 프린트를 찍어낸 실크 소재 아이템부터 퀼트 처리된 사틴 아우터웨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펄과 크리스탈, 스팽글 등은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밤하늘을 형상화하고, 블루/골드 컬러의 활용은 럭셔리한 호텔에 대한 트리뷰트를 담고 있다. 피에르 지네레의 의자는 와이드 브림 햇과 액세서리로 재현됐다. 또한 카사블랑카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 첫 인하우스 스니커 모델인 ‘아틀란티스’을 선보이기도 했다.
럭셔리한 파리의 공항과 호텔을 옮겨놓은 듯한 카사블랑카의 2022년 가을, 겨울 컬렉션 룩은 상단 갤러리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영상은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