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조쉬 하트넷 합류한다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과 함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에 배우 조쉬 하트넷이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하며 조쉬 하트넷이 유니버설 측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 ‘맨해튼 계획’을 주도한 미국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오펜하이머 역할은 <덩케르크>, <인셉션>, <다크 나이트>에서 놀란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킬리언 머피가 맡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라미 말렉의 출연도 확정된 상태. 새롭게 출연진에 합류한 조쉬 하트넷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참고로 <오펜하이머>는 오는 2023년 7월 21일 개봉할 예정인데, 이는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날짜의 약 2주 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