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필름스의 새 영화 '배트걸' 첫 스틸 이미지 공개
주인공은 라틴계 가수 겸 배우.

DC 필름스가 최근 <더 배트맨>의 두 빌런 ‘리들러’와 ‘펭귄’의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개봉을 앞둔 새 영화 <배트걸>의 첫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틸 이미지에는 슈트를 착용한 ‘배트걸’ 바바라 고든의 모습이 담겼다. 슈트 디자인은 <배트걸 오브 번사이드> 코믹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인공 바바라 고든 역할은 가수로 잘 알려진 도미니카계 미국인 배우 레슬리 그레이스가 맡는다. 2021년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에 이어 두 번째 영화 출연. 작품에는 그 외에도 마이클 키튼이 브루스 웨인으로 다시 한 번 출연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배트걸>은 2022년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된다. 감독은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가 맡고, 각본은 <버즈 오브 프레이>를 썼던 크리스티나 호드슨이 담당한다.
“I use their expectations against them. That will be their weakness. Not mine. Let them all underestimate me…
And when their guard is down, and their pride is rising, let me kick their butts.”
- Batgirl, Year One
🦇 pic.twitter.com/gbIA5EbcUK— Leslie Grace (@lesliegrace) January 1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