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머신 건 켈리와 함께한 2022 FW 남성 컬렉션 'DG 22-23' 공개
런웨이에도 등장한 MGK.
돌체앤가바나가 2022년 가을, 겨울 남성 컬렉션 ‘DG 22-23’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공존하는 두 우주’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우주는 래퍼 머신 건 켈리와 함께한 음악 세계, 또 하나의 우주는 현실의 경계를 넘어 끊임없이 팽창하는 가상 세계 ‘메타버스’이다.
머신 건 켈리의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런웨이는 새로운 기술과 세대 그리고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미래의 모습을 담아낸다. 이에 따라 이번 쇼에는 해체주의를 연상케 하는 오버사이즈 코트, 슈트와 같은 원단을 사용하여 일체감을 주는 셔츠, DG 로고가 돋보이는 네오프렌 트랙슈트 등 새로운 프로포션과 디자인의 룩들이 등장했다.
또한 런웨이 쇼에 등장한 스커트들은 온전히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는 새로운 노-젠더 세대들을 향한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의 애정과 지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그 밖에 아이웨어와 마스크들은 얼음으로 뒤덮인 세계를 만난 ‘메타버스’라는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미래적인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돌체앤가바나의 2022년 가을, 겨울 컬렉션 ‘DG 22-23’ 룩은 상단 갤러리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런웨이 영상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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