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RS: 박찬용 & 1997 메르세데스-벤츠 W202

“수동차를 모는 건 이 시대의 승마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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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RS <하입비스트> 함께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들과 자동차에 품은 이들의 열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우리의 질문은 간단합니다. ‘당신에게 자동차 문화는 어떤 존재이며, 당신은 문화에 열정을 품게 되었는가?’ 우리는 여러 분야에 속한 자동차 마니아들을 만나 그들이 소유한 특별한 차들을 조명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문화를 어떻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건넵니다.


박찬용 10 넘게 한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업계에서 담아온 에디터 작가다. 스스로를각종 에디터라고 소개하는 그는 <에스콰이어>, <매거진 B> 등의 매체에서 일하며 세계 각지에서 쏟아내는 최신 공산품들에 대 정보를 지면으로 옮기는 일을 해왔다. 하지만 정작 그의 개인적인 취향은 낡고 오래된 것들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실제로 그는 오래된 시계와 가구를 사모을 뿐만 아니라, 대도 빠짐없이 올드카만으로 구성된 독특한 소유 이력을 갖고 있다.

박찬용이 현재 소유한 메르세데스-벤츠 W202 C 클래스의 1세대 모델이다. 브랜드의 핵심 모델 하나로 손꼽히는 C 클래스의 번째 모델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W202 상대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뛰어난 기계적 완성도를 갖췄음에도, 같은 시기에 출시된 경쟁 모델 BMW E36 비교했을 디자인, 주행성능의 개성이 덜하기 때문이다.

박찬용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W202 특유의 수수함 때문에 차를 고르게 됐다고 말한다. 남들이 조금이라도 빠르고 화려한 차를 원할 , 단조로운 디자인과 성능에 매료된다는 박찬용에게 좋은 차는 과연 어떤 차일까? <하입비스트> 박찬용과 함께 W202 올라타 1990년대 디자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리고 자동차 시장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타고 오신 소개 한번 부탁드릴게요.

1997년식 메르세데스-벤츠 C230, 코드 네임은 W202입니다.

W202 오늘날 출시되는 C클래스의 1세대 모델로 알려진 차죠. 많은 차들 중에서도 하필 차를 사게 이유가 궁금해요.

사실 저는 15 미만으로 자동차를 사본 적이 없어요. 처음 차를 구할 때부터 정비성이 좋고 잔고장이 없는 위주로 찾아봤어요. 정비성이 좋기 위해선 기계적으로 구조가 간단해야 했고, 그러다 보니 가솔린 엔진, 자연흡기, 수동변속기 차여야 했죠. 처음부터 벤츠 C 클래스를 사야겠다 마음먹은 절대 아니었어요. 말씀드린 3가지 조건에 맞는 차를 검색하다 보니 우연히 차가 걸린 거죠.

정비성 외에도 마음에 들었던 점이 있었다면요?

1990년대 특유의 수수한 느낌도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BMW 1990년대 3시리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아니지만, 차는 너무 멋쟁이들이 많이 타는 차거든요. 제가 그 사이에 있으면 주눅들 같더라고요(웃음). 사실 올드카로치면 차는 알아주는 차예요. 같은 세그먼트에서 1990년대의 명차를 하나만 꼽자면 분명 3시리즈 E36일 겁니다. W202가 시대의 명반 같은 차는 아니죠. 그래서 사람들은 W202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그 점이 제게는 좋았던 거고요.

여태까지 15 미만의 차는 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처음부터 그런 기준을 세워두셨던 건가요?

그냥 돈이 없어서였죠(웃음). 28살에 차가 필요한 급한 사정이 생겨, 45 원짜리 1993년식 기아 프라이드를 구입했어요. 2009년에 샀으니까 당시에도 이미 20 가까이 차였네요. 그때 저는 차에는 일절 관심이 없었던 터라, 면허도 차를 사고 나서 땄어요. 차를 구매하고 가지 깨달았죠. 번째는 ‘1990년대 디자인이 멋있구나’였고, 번째는생각보다 중고차를 사서 새차처럼 만든다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구나’였어요. 한국이 공임비가 많이 비싸진 않거든요. 그럼기왕 이렇게 거면 내가 어릴 사고 싶었던 차를 사자라고 마음을 먹고 뒤로 줄곧 오래된 차들만 타오고 있어요.

차부터 지금까지 어떤 차들을 소유했는지도 궁금해요.

차는 아까 말씀드린 1993년식 기아 프라이드입니다. 두 번째로는 대사관에서 썼다고 주장하는 1993년식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W124 4백만 원 주고 샀어요. 메르세데스-벤츠랑 BMW 워낙 많이 팔린 브랜드다 보니 지금도 세계에서 올드카 부품을 끌어다 있어요. 그때나는 독일차를 좋아한 적은 없지만 기왕 오래된 차를 거면 정비성이 좋은 독일차를 타보자하는 생각을 했죠. 차를 타고 다니다가, 30대에 사춘기가 오면서 차를 바꾸고 싶어졌어요. <녹터널 애니멀스>에서 제이크 질렌할이 모는 벤츠 W123 보고 나니까 차가 고철덩어리같더라고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타고 싶었던 영국차를 알아봤어요. 사실 재규어 XJ 정말 타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샀고, 랜드로버에서 제일 저렴한 프리랜더 1세대 수동 모델을 샀어요. 금색에 3도어 모델이라 아무도 찾지 않는 차였는데 덕분에 싸게 샀죠. 후에 이사를 갔는데 차고 지붕이 낮아서 프리랜더가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팔고, 때마침 C 클래스 왜건 W203 매물로 나와서 구입했어요. 지금은  차를 아버님께 드리고 벤츠 W202 운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W202 비교했을 , 작가님의 W202에만 있는 커스텀 요소가 있다면요?

제가 알기로 차가 원래 자동변속기 모델인데, 전전 차주분께서 수동변속기로 바꾼 걸로 알고 있어요. 1 온열 시트도 사제로 추가된 같고요. 트렁크에 달린 엠블럼도 재미있어요. 전전 차주분이 오히려 스펙을 낮춰서 C230 아닌 C180으로 엠블럼을 다운그레이드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쑥스러우셨던 아닐까 싶어요. 후방 센서도 커스텀 걸로 알고 있어요. 그것 빼고는 거의 순정상태에 가까워요. 제가 차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기도 합니다.

이제는 한국에서 수동변속기 차는 거의전설의 포켓몬 같은 존재가 됐잖아요. 수동변속기 차를 타면서 느끼는 장단이 확실할 같은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입장에서는 장점밖에 없어요. 앞서 탔던 프라이드, 프리랜더도 수동변속기 모델이었던 터라, 운전할 때 느끼는 불편함은 전혀 없거든요. 오히려 손을 움직이고 있으면 심심해요. 내가 원하는 구간에서 원하는 만큼의 회전수를 있다는 것도 좋아요. 자동변속기는 알아서 엔진 회전수를 맞춰주는데 오히려 제게는 그게 이질적으로 느껴져요. 

어린 시절 드림카가 있었다면 무엇인지 궁금해요.

차의 정비성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재규어 정말 갖고 싶었어요. 1990년대 재규어 XJ. 그게 아니라면 완전히 상반된 이미지의 볼보 850 또는 940 왜건 같은 왜건 좋았어요. 재규어는저런 누가 타겠어하는 마음에 갖고 싶었다면, 볼보 왜건은 순수하게 제 취향과 일치하는 차거든요. 차에다 짐을 마구 싣고 훌쩍 여행을 떠날 있는 투박한 느낌의 차가 좋았던 같아요.

오늘날의 드림카가 있다면?

드림카는 없는 같아요. 다만 이다음 차를 형편이 좋아지고 주차공간이 있다면 메르세데스-벤츠 W140 타보고 싶어요. 차는 확실히 시대의 아이콘 같은 느낌이 있죠. 차를 때마다 ‘1990년대가 이런 시대였지하는 마음이 같아요.

이야기를 듣다 보니 1990년대에 대한 향수나 동경이 있으신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쳐 세계화가 급속도로 이뤄지면서, 동시에 물건들의 표준화도 이뤄졌잖아요. 저는 1990년대가  회사마다 개성이라는 남아있던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해요. 지금의 현대 토요타 벤츠를 생각하면 비율이 비슷하잖아요. 그런데 1990년대까지는 독일차, 한국차, 일본차들의 디자인이 확확 달라서 그걸 느끼는 맛이 있어요. 이런 때문에 1990년대 디자인에서 재미를 느끼는 같아요.

<에스콰이어>, <매거진 B> 포함한 여러 매체에서 에디터로 일하는 동안 많은 차를 타볼 경험이 있었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3대만 골라본다면요?

우선 렉서스. 모든 렉서스가 인상 깊었지만 그중에서도 ES 특히 그랬어요. 잔고장 나고 너무 쾌적하고. 사실 저는 운전하면서 짜릿함을 원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렉서스가 짜릿함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골프 7세대도 정말 인상 깊었어요. 차가 처음 나왔을 폭스바겐 회장님이프리미엄의 민주화라는 말을 하셨거든요. 이게 되게 말장난 같잖아요? 그런데 제가 나름 메르세데스의 고급 조향 감각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골프를 타봤는데 정말 운전 감각이 싸구려가 아닌 거예요. ‘프리미엄의 민주화’라는 게 괜한 말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하나를 고르자면 BMW 1시리즈를 고르고 싶어요. 벤츠를 타보면 믿음직스럽긴 하지만 마구 신이 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BMW 사람을 신나게 하는 힘이 있어요. 그들이 말하는 ‘Sheer Driving Pleasure’ 공학적으로 구현했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내가 굳이 난폭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가속이 올라가는 타이밍이나 소리들이 즐겁게 세팅되어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들의 공통점이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인데자동차는 2 세계대전 패전국의 것이 좋다싶어요(웃음). 실제로 그렇잖아요. 일본, 이탈리아, 독일을 보세요. 철물은 추축국이 정말 만들어요. 개인적으로추축국의 철물론 밀고 있어요.

독일 3 함께 묶이긴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브랜드 이미지와 실제 차들의 성격은 꽤나 다르죠. 종합적인 측면에서 작가님께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는 벤츠인가요?

정비성 때문에라도 그렇죠. 아우디는 1990년대 생산 개채수가 많지 않았던 터라, 상대적으로 한국에서 정비를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안 계시거든요. BMW 매력적인 차라고는 생각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Driving Pleasure’ 차이기 때문에 제가 구매 가능할 정도의 오래된 차들은 소유 이력이 엉망인 경우가 많아요. ‘소유 이력 21’. 이런 차들이 진짜 있거든요. 저는 주로 1천만 이하의 차들로 알아보는데, 그런 점에서 벤츠가 매력적이라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접근 가능하다는 설명이  상황에  정확한  같아요.

차를 타면서 가장좋다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면요?

저는 벤츠가오랫동안 운전자가 편하게 타는 것’을 목표 차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이 차는 고속도로에서 5 기어에 2500~3000rpm 유지하면서 시속 100km 정도로 크루징 정말 기분이 좋아요. 자동차 모델마다 가장 기분이 좋게 느껴지는 구간이 달리 있는데, W202 제일 기분이 좋을 때는 고속화 도로를 안정적인 속도로 달릴 때예요. 순간의 메르세데스-벤츠보다 좋은 기분을 주는 차는 없는 같아요.

최근의 C 클래스도 타보셨을 텐데, 20 W202 구현한 엔지니어들의 의도가 지금까지도 계승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거짓말처럼 이어지고 있더라고요. 전에 C 클래스를 시승해 있고, 작년에도 E 클래스 신형을 적도 있는데 느낌이 같아요. 분명히 전자장비가 붙고 연비가 중요한 만큼 세팅도 바뀌었을 텐데, 그럼에도 안정적인 주행감은 그대로에요. 벤츠 모델들에는 속도가 올라갈수록 차가 바닥으로 가라앉는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말고도 많은 벤츠 오너들께서 비슷한 이야기하실 텐데, 느낌 자체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른 없어요. 머라이어 캐리 1 앨범을 들어도 지금의 머라이어 캐리잖아요. 그런 느낌이죠.

수동차를 모는 건 이 시대의 승마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 이동수단이 아닌 여가의 영역에 속하게 되는 거죠.

평소 빈티지 시계와 가구 등를 사모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오래된 자동차를 타는 다른 일이라고 생각해요. 빈티지 카만이 지닌 매력이 있을까요?

시대나 국가의 개성을 상상하고 유추할 있다는 점이 있죠. 인건비가 세계적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에 옛날 물건일수록 디테일이 좋을 수밖에 없어요. 이를테면 옛날 옷들이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은 것처럼, 효율성은 떨어지지만 묵직하고 넉넉한 느낌이 옛날 물건 전반에 있는 같아요.

우리는 의식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최신의 것들을 쓰게 되기 마련이잖아요. 만일 일상에 옛날 물건을 하나둔다면 시야가 넒어질 수 있겠단 생각은 들어요. 의도된 선택에서 비롯된 불편함들이 주는 즐거움이 있죠. 조금 거창하게 말한다면 삶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라고도 생각하고요.

내가 가장 사고 싶은 남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다를 때가 있죠. 사람들이 차를 사는 있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남들 사정은 모르겠지만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 사람들은 옵션, 실내 공간의 넓이, 남들의 신경, 이렇게 3가지를 신경을 쓰는 같아요. 그런데 3가지는 저는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것들이거든요. 바로 이점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차를 싸게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남은 질문은 <DRIVERS> 공통 질문입니다. 전기차를 필두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을 바라보면서 어떤 생각, 감정들이 드는지 궁금해요.

그냥 변화를 누가 막겠나 싶죠. 전기차 싫지 않고, 전기차 시대가 오는 건 너무나 명확한 일이고. 전기차를 통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거니까요. 계절이 바뀌는 바라보는 기분이에요. 저는 수동차를 모는 건  시대의 승마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수동차를 아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잖아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동수단이 아닌 여가의 영역에 속하게 되는 거죠.

박찬용이 생각하는좋은 어떤 차일까요?

내가 이해할 있는 .  차만큼 오래된 차들은 어느 정도 공부를 한다면 결함이 생겨도 금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있거든요. 거기서 얻는 안심감이 있어요. 기계적인 구조를 얼마만큼 이해할 있는지가 저에게는 좋은 차의 기준이 되는 같아요.

막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엔지니어의 의도가 느껴지는 차도 좋은 차라고 생각해요. 음악과 마찬가지죠. 만드는 이에게 높은 수준의 의도가 있고, 의도를 운전자가 느낄 있다면 차는 장르와 무관하게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기계적인 완성도가 담보되어서 오래 안전하게 있는 차가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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