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은가누, 시릴 가네 누르고 UFC 헤비급 타이틀 방어 성공
3-0 판정승.

프란시스 은가누가 UFC 헤비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23일 프란시스 은가누는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 270’ 메인이벤트인 헤비급 타이틀전에 출전했다. 그의 상대는 종합격투기 10전 10승 무패 기록의 시릴 가네였다. 시릴 가네는 현재 UFC 헤비급 선수 중에서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손꼽히는 선수 중 하나로, 이번 경기를 앞두고 정찬성은 시릴 가네의 승리를 예상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시릴 가네는 UFC 내에서도 최고의 파괴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은가누의 주먹에 맞서 아웃 복싱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은가누는 레슬링 기술로 3라운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이후 공격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경기 결과는 프란시스 은가누의 3-0 만장일치 판정승. 이번 경기로 프란시스 은가누는 종합격투기 전적 20전 17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 𝐔 𝐍 𝐃 𝐈 𝐒 𝐏 𝐔 𝐓 𝐄 𝐃 🏆 #ANDSTILL
[ @Francis_Ngannou | #UFC270 | B2YB @CLMBR_Official ] pic.twitter.com/JXnWqtUkMb
— UFC (@ufc) January 23, 2022